설계:이토 츄타(伊藤忠太) 시공: 마츠이구미(松井組)  대지면적:  건축면적: 3149.4㎡  연면적:   규모 : 지하1층, 지상2층  구조:  RC+SRC  주소지: 동경도츄오구츠키지(東京都中央区築地三丁目15番1号)

츠키지혼간지는 도쿄 츠키지에 위치한 불교사원이다. 1617년 니시혼간지의 별원으로 건립되었다. 원래의 위치는 니혼바시로 현재와는 다르다. 1657년에 발생한 메이레키대화재로 인하여 본당이 소실되었는데, 이 후 구획정리사업때문에 본 위치에 재건이 허용되지 않았고, 대체지로 현재의 위치를 불하받았다. 당시 현재의 위치는 바다위로,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바다를 매립하여 토지를 마련하고 1679년에 본당을 재건하였다. 이후에는 1923년에 발생한 관동대지진으로 인한 화재로 또 다시 가람이 소실되었다. 현재의 본당은 그 이후인 1934년 준공된 건물이다.

설계는 이토츄타이다. 고대 인도 양식을 모티브로 하였다. 당시의 종교시설로는 보기드문 RC구조이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본존을 안치하는 중앙부와 좌우측 윙부로 구성된다. 평지붕의 옥상 중앙에 반원통형 지붕을 올리고, 그 정면은 연꽃을 모티브로 한 인도의 석굴사원풍으로 디자인 하였다. 외관은 인도풍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1층은 기단부로하고 기둥이있는 2 층을 기준 층으로하는 점, 난간을 포함하여 3 층 구성하는 점 등 전체 구성은 서양 건축으로 받은 영향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전실 상부를 스테인드글라스로 처리한 점 등로 카톨릭교회의 영향일 것이다. 내부에는 파이프 오른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불교음악의 보급을 위해 기부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