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쿠시마신사는 히로시마현 하츠카이치시에 위치한 신사로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물에 떠 있는 토리이(일종의 문으로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나누는 역할을 함)로 유명하다.

이츠쿠시마 신사는 이츠쿠 섬에 위치하며, 이 섬은 미야기현 마츠시마, 교토부 아마노하시다테와 더블어 일본의  3경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좋은 경관을 자랑한다.

신사 건물의 대부분이 해상에 건축되어 있으며, 본전, 회랑 등의 6동이 국보로, 14동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해상에 건설되어 있는 토리이는 약 16미터로 일본 3대 토리이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