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성은 1589년, 일본 토요토미 정권 말기에 5대로를 역임한 모우리 테루모토에 의해서 축성되었다. 원래 동서남북 약 1km의 면적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일부가 남아 있다. 천수각은 1931년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었지만, 원폭으로 인하여 파괴되었다. 1958년에 히로시마 부흥의 심볼로 외관이 복원되고, 1989년 축성 400년을 계기로 내부를 복원하여, 현재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성곽마을의 문화 등을 모형이나 영상자료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