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지는 도쿄도에 위치한 절로, 도쿄도에 위치한 절 중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어부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관음상이 걸렸는데, 관음상을 몇번이고 강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형제에게 되돌아왔다고 한다. 이 관음상을 모시기위해 형제는 출가하였고, 자택을 개수하여 센소지를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시대를 거치며, 당시 지배계층 및 서민들에게 두터운 신앙을 받아 경내의 건축물 등이 정비되었다. 에도시대(1603-1867)에는 에도막부의 기원을 올리는 절로 지정되었다.

2차세계대전의 도쿄대공습으로 경내의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현재는 경내의 건물은 이후 재건된 건물이다.

산문(山門, 절의 바깥문)인 카미나리 문과 사원 사이에는 약 90개의 점포가 줄지어 있는 나카미세 거리가 있다. 센소지가 있는 아사쿠사 일대는 연간 약 3000만명이 찾고 있는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