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하라1쵸메 공원화장실은 근대 일본건축의 거장인 사카쿠라준조의 아들인 사카쿠라 타케노스케가 설계하였다.
일반적으로 공원화장실은 목표로하는 변기수, 대기시간 축소라는 대전제가 있는데, 사카쿠라는 “숫자”, “시간”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두가 이용하고 싶어하는 화장실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한정된 대지안에서 종전보다 밝고 개방적인 화장실을 만드는 것으로 인해, 화장실만이 아니라 공원전체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행등(行燈)”으로 컨셉으로하여, 화장실의 벽체를 반투명으로 하였고, 야간에 벽체는 부드러운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