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도쿄는 2020년 6월 긴자에 개장하였다. 마로니에게이트 긴자2라는 기존건물에 세계적인 건축 유닛인  헤르초크 & 드 뫼롱이 내장 및 외장 리폼을 담당하였다. 그들은 기존 건축물의 콘크리트 구조체를 살려 내외장을 디자인 하였다. 출입구는 2개소가 있는데, 건물의 외장재를 철거하여 라멘구조체를 오픈하였다. 콘크리트 기둥과 보로 둘러싸인 보이드 부분이 입구로서의 강한 시인성을 가진다. 또한, 내부 중앙부분의 바닥을 철거하고 구조체를 그대로 노출하며 4층까지 수직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디자인도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