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Josiah Conder 시공: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규모 : 지하1층, 지상2층  구조:    주소지: 동경도분쿄쿠(東京都文京区)

구)이와사키주택/정원은 1896년 미츠비시 재벌의 3대 사장의 주택으로 건설되었다. 당시에는 약 1만5천평의 부지에 20동 이상의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지는 약 5천평, 건물은 양관, 탁구실, 일본식주택 일부의 3동만이 남아 있다.전후 GHQ에 의해 접수 되었으며, 반환후인 1952년에 국유재산으로 등록되어, 최고재판소사법연수소 등으로 사용 되었다. 1961년에 양관과 탁구실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고, 1969년과 1999년의 추가 지정으로 통하여 대지 전체가 중요문화재로 되어있다.

19세기 중엽의 메이지유신으로 서양식 건축또한 활발히 일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당시의 부유층들은 일본식 주택에 서양식 주택을 병설하여, 일본식 주택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서양식 주택은 응접/연회 등의 장소로 사용하였다. 당시 주택 건축의 면면을 구 이와사키 저택에서 엿볼 수 있다.

양관: 설계자는 Josiah Conder이며, 1896년에 완성되었다. 17세기 영국의 자코비안 양식이 곳곳에 사용되었으며, 또한  영국 르네상스 양식이나 이슬람풍 모티브 등도 보여진다. 양관 남측은 열주가 늘어선 베란다이며, 1층 열주는 토스카나식, 2층 열주는 이오니아식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당구실:당구실 역시 Josiah Conder의 작품이지만, 양관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당시 일본에서는 볼수 없었던 스위스 산장과 같은 모습으로, 미국의 목조고딕의 흐름을 이어받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화관(일식주택): 양관에 병설되어 있는 화관은, 사실, 완성 당시에는 건평 약 550평으로, 양관을 압도하는 규모였지만, 현재는 관혼상제용으로 쓰였던 1동만이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