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용어설명] Aging in Place

[고령사회, 용어설명] Aging in Place

Aging in Place의 정의 고령자의 주거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Aging in Place가 많이 거론된다. AIP(Aging in Place)에 대해 명확히 합의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지만(사회, 커뮤니티 등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령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집, 지역, 커뮤니티에서 자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 혹은 이를 이루기 위한 정책 서비스 정도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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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시설, 사례] 케어타운 타치바나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고령자시설

[고령자시설, 사례] 케어타운 타치바나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고령자시설

    케어타운 타치바나 케어타운 타치바나는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에 위치한 고령자 시설이다. 오무타시는 광산을 지역산업으로 발전한 도시로 한때 20만 이상이던 인구가, 탄광의 폐광으로 인하여 그 절반인 약 10만명으로 감소하였고, 이와 함께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시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포괄케어를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구역을 일상생활권역으로 설정하여, 권역내에 하나 이상의 지역교류시설(고령자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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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시설, 용어설명] 특별양호노인홈

[고령자시설, 용어설명] 특별양호노인홈

특별양호노인홈의 일례 지역밀착형 특별양호노인홈으로 정원 29명의 소규모 시설이다. 1층에는 사무실, 커뮤니티 시설, 주방, 면회실, 상담실, 2층은 한부모가족을 위한 복지시설, 3층-4층 특별양호노인홈, 5층이 방재실 세탁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양호노인홈의 정의 특별양호노인홈은 일본의 고령자시설 중 가장 대표적인 시설이다. 원칙적으로 65세 이상의 요개호 3-5단계 인증 고령자(이에 더해 개호보험에 지정된 특정 질병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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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시설, 용어설명] 유료노인홈

[고령자시설, 용어설명] 유료노인홈

도심의 유료노인홈 도쿄 교외에 위치한 유료노인홈   일본에는 매우 다양한 고령자 주택 및 시설이 존재한다. 고령자 주택 및 시설은 1929년 제정된 구호법이 그 기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후 사회적 정세를 고려하여 수 많은 시설이 생겨났고 통합되어 왔다. 이 중 유료노인홈은 1963년 민간에 의해서 제도권 밖에서 발생하였는데 60년이 지난 현재는 약 6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고령자 주택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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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지역공생 건축사례] 카스가다이 센터센터

[고령사회, 지역공생 건축사례] 카스가다이 센터센터

카스가다이 센터센터는 가나가와현 아이카와정에 위치한 지역 공생 문화 거점이다. 지역의 고령화로 인하여 중심상점가에 있던 슈퍼마켓이 폐점하는 등 마을의 중심적인 기능이 상실되어 구매난민, 마을의 활기 저하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카스가다이 센터센터는 지역의 중심적인 장소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폐점한 슈퍼마켓의 이름이 "카스가다이 센터"였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지역의 중심이 되리라는 의미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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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지역공생 건축사례] B’s

[고령사회, 지역공생 건축사례] B’s

설계: 주식회사 고이건축연구소(株式会社五井建築研究所)    연면적:  2180㎡  규모 : 2층  구조: S  준공:  2016년 주소지: 이시가와현 하쿠산시(石川県白山市) B's는 이시카와현 하쿠산시의 한적한 교외 주택지에 입지한 사회복지법인인 불자원(佛子園)의 본부시설을 겸하는 복지시설이며, 1. 마을 만들기의 거점, 주민 자치의 거점 정비,  2. 웰니스를 통한 건강촉진사업, 3. 모든 사람이 모이고 연결되는 절을 컨셉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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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일본 고령자의 보행가능 거리

[데이터] 일본 고령자의 보행가능 거리

이동은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 매우 필수적인 행위이다. 물건을 사야하고,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일을 하거나 산책을 할때, 모두 이동이라는 행위가 필요하다. 이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교통수단을 이용한 형태를 떠올릴지 모르겠으나, 가장 기본적인 이동행위는 보행이다. 인간은 가령에 의해서 여러 신체 능력이 저하된다. 그렇다면 고령자의 보행거리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될까?   고령자의 휴식없이 한번에 걸을 수 있는 평균거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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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일본인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데이터] 일본인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2023년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여성이 87.1세, 남성이 81.1세이다. COVID-19로 인한 사망 증가의 영향으로 2년연속 평균수명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세계 최장수국가라고 할 수 있다. 수명을 다할때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령(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에 따라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보다 일반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자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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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주택, 단지재생] 분산형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유이마루 타카시마다이라”

[고령자주택, 단지재생] 분산형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유이마루 타카시마다이라”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은 일본의 임대고령자 주택의 한 종류로, 2011년 창설된 이래 2023년 현재 약 29만호까지 급증하였다. 자립생활이 가능한 60세이상이 거주가능하며, 안부확인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만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은 지가가 저렴한 교외에 건설되는 경우가 많은데, 교외에 입지하는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에 입주하는 고령자는 자신이 오랜기간 살아오던 정든 지역을 떠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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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주택, 용어설명]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고령자주택, 용어설명]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이란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은 2011년 창설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고령자주택이다. 배리어 프리화 구조, 규정이상의 면적/설비(원칙적으로 25㎡(7.5평) 이상, 거실, 부엌,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안부확인 서비스 및 생활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 최소요건으로 되어 있다. 그 외에 식사제공, 입욕서비스 등의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안부확인 서비스는 스탭의 정기적 방문, 센서 설치, 전화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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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미나노 이수”

[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미나노 이수”

메지로다이는 1960년대에 조성된 교외주택지로, 현재 약 60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고령화율은 약 45%. 메지로다이는 고령사회에 대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협의회를 설립하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협의회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미나노 이수(모두의 의자)"라는 프로젝트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나노 이수"는 마을의 빈 공간에 의자, 벤치를 설치하여 필요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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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이코이노 이수”

[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이코이노 이수”

  고령자의 보행거리는 생각보다 짧다. 일본국토교통성의 "건강, 의료, 복지 마을만들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령자가 쉬지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는 500-700미터라고 한다. 또한, 동일 기관의 전국도시교통특성조사에서는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중 17%는 쉬지 않고 걸을수 있는 거리가 100미터 이내에 불과하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고령자의 보행거리에 따른  과제 중 하나중 라스트원마일을 들을 수 있다. 라스트 원마일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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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구매난민, 서드플레이스] 마루카마 생선가게

[고령사회, 구매난민, 서드플레이스] 마루카마 생선가게

1965년 조성된 교외주택단지인 이마이즈미다이. 이마이즈미다이는 카마쿠라시에 위치한 단독주택단지이며, 2,000세대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령화율은 약 45퍼센트로 마을 주민 2명중 1명이 고령자이다. 이마이즈미다이에는 두 개의 상점가가 있다. 20년전까지만 해도 일용품점, 생선가게, 정육점, 과일가게, 음식점, 서점,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다. 하지만,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소비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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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재생]소네 오오소네

[단지재생]소네 오오소네

소네 오오소네는 카페, 상점, 이벤트 스페이스등으로 이루어진 복합시설이며, NPO 법인 왓빠노까이가 운영하고 있다.  왓빠노까이는 장애를 가진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함께 일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실현을 목표로 하며, 소네 오오소네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하는 장소를 제공함과 함께, 방문자가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사는 것만이 아닌 교류와 정보교환이 가능한 장소를 목표로 출점하였다. 소네 소소소네가 위치한 오소네 주택단지는 아이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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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임대주택 단지의 재건축 사업 방식(기존 커뮤니티 보호, 순환식 재건축 방식)

UR 임대주택 단지의 재건축 사업 방식(기존 커뮤니티 보호, 순환식 재건축 방식)

  UR 도시재생기구   도시재생기구(통칭 UR)는 일본 국토교통성 소관의 독립행정법인으로 주택건설, 주택관리, 도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UR의 전신은 1955년 설립된 일본주택공단이다. 당시의 일본은 고도경제성장기로서 도시로의 인구유입이 급격히 진행되었고, 주택부족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였다. 따라서, 당시 일본 정부는 주택의 양적인 공급에 주력하였고, 일본주택공단은 일본 정부로부터 정책적인 지원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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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재생사례] 다마다이라노모리: 의료/개호 거점 정비, 구 주동을 활용한 다양한 주형식 제공

[단지재생사례] 다마다이라노모리: 의료/개호 거점 정비, 구 주동을 활용한 다양한 주형식 제공

  다마다이라노모리 단지 재건축 이전 배치도 및 현황 출처: 구글지도   다마다이라노모리 단지는 UR이 관리/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단지이다. 개방적인 녹지공간을 컨셉으로 하며, 1958년 준공(중층동 68동, 테라스하우스 179동, 점포동 3동, 총 2,725호)되었다. 주동의 노후화 등으로 인하여 1997년 재건축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 제1 공구, 2008년 제2 공구가 완공되어 재건축 사업이 완료(재건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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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재생사례] UR도요시키다이 단지, Aging in Place, 지역포괄케어

[단지재생사례] UR도요시키다이 단지, Aging in Place, 지역포괄케어

치바현 카시와시에 위치한 도요시키다이 단지는 1964년 입주를 개시한 UR 임대주택이다. 단지의 대지규모는 6ha로 건설 당시 4,850세대, 약 15,0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단지였다. 주동의 노후화, 평면의 진부화 등으로 인하여 2004년부터 재건축이 진행. 2011년 1공구, 2015년 2공구, 2018년 3공구가 완공되었고, 현재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재건축 진행 당시, 단지거주자 고령화율은 45%이상으로 (카시와시 평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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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재생사례] 호시노다니 단지

[단지재생사례] 호시노다니 단지

호시노타니 단지는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위치한 집합주택 단지이다. 1963년 건설된 호시노타니 단지는 오다큐전철의 사택으로 활용되었지만, 2013년 건축50년을 맞이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사택을 폐쇄하였다. 이후, 상업시설로의 재건축 등 여러 안이 검토되었지만, 리노베이션을 통해 거주용 단지로 재탄생하였다. 호시노타니 단지의 리노베이션 컨셉은 "열린 단지"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단지를 목표로 한다. 단지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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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포괄케어

지역포괄케어

  그림1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출처: 일본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지역포괄 케어시스템이란 지역 포괄 케어시스템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주도하는 종합 복지시스템으로, 의료·돌봄·생활지원/개호예방·주거 등 고령자의 생활에 관련된 여러 요소를 포함하는 사회 복지 시스템이다. 2023년 현재 일본의 65세 이상인구는 현재 약 3,600만명을 넘어섰다(고령화율 29.1%). 이 고령자 인구는 2042년 약 3,900만으로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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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책장(近所の本棚, 킨조노 혼다나)

근처의 책장(近所の本棚, 킨조노 혼다나)

근처의 책장은 도쿄도 마치다시의 주택지인 타마가와학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프로젝트이다. 자신의 주택의 현관앞, 자신의 점포 안, 혹은 노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 책장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빌려서, 다른 책장에이라도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책을 설치하는 사람, 책을 기부하는 사람, 책을 빌리는 사람 모두가 책을 통하여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가는 활동이다. 동화집부터 전문서까지 책의 종류는 다양하다. 어디에 어떤 책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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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구매난민] 베지클럽

[고령사회, 구매난민] 베지클럽

일본에서는 구매난민, 구매약자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식료품이나 일용품 등 생활 필수품 구입이 곤란한 사람들을 일컷는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지역 상점의 폐업, 대중교통 시스템 폐지/쇠퇴, 고령으로 인한 자가동 운전 불가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농어촌 지역 등의 과소지(過疎地)뿐만 아니라, 도시부 혹은 교외주택단지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베지클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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