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와라성은 일본 카나가와현의 오다와라시에 위치한 성이다. 15세기중반에 오오모리(大森)가 축성한 성을 전신으로 하며, 이후 이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여러 가문에 의해서 개축등을 거쳤다. 1633년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를 계기로 대규모의 개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메이지유신을 거치며 성내의 건물 대부분은 해체 및 매각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모형이나 도면을 기초로 하여, 1960년 콘크리트조로 복구한 건물이다.  오다와라성은 국가지정사적 및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