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육관련기업 베네세코퍼레이션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미술에 관련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곳이 카가와현의 나오시마이다. 나오시마는 섬으로 육지로부터 약 3km 떨어져 있으며, 배편으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나오시마는 크게, 미야우라항, 미나미키시지구, 혼무라항의 3개의 에어리어로 나뉘어져 있고, 에어리어간은 대략 도보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베네세홀딩스의 최고고문인 후쿠타케 소이치로(福武 總一郎)에 의해 1980년대 후반부터 보성되어 왔으며,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한것은 2004년부터이다. 도내 전체에서 여러 현대미술과 접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지중미술관(안도타다오설계), 이에프로젝트, 안도타다오 뮤지엄, 베넷세하우스 뮤지엄(안도타다오설계), 나오시마목욕탕, 이우환미술관(안도타다오설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