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미츠비시지쇼설계 시공:  다케나카 공무점 대지면적: 10,021㎡ 건축면적: 7,556㎡ 연면적: 195,401㎡  규모 : 지상38층, 지하4층 구조: S, SRC 준공: 2007년 주소지: 도쿄도 치요다구

신 마루노우치 빌딩은 도쿄역 앞에 위치한 상업시설, 오피스빌딩이다. 신 마루노우치 빌딩의 남측에는 마루노우치 빌딩이 위치한다. 마루노우치(성곽의 해자 안쪽이라는 의미)는 이 지역의 지명으로 다이묘의 주택이 늘어서 있던 곳이다. 다이묘의 저택은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의 육군이 사용하였는데, 군비확충을 위해 1890년에 미츠비시에게 이 지역 일대가 매각된다. 따라서 마루노우치에는 많은 미츠비시계열사 본사가 늘어서 있고, 미츠비시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1914년에 도쿄역이 건설되고,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전례없는 경제호황으로 인해, 마루노우치는 일본 최고의 오피스가로 발전한다. 신마루노우치 빌딩 자리는 원래 저수지였는데, 1952년에 8층의 업무빌딩이 세워진다. 현재의 신마루노우치 빌딩은 2007년에 재건축 된것으로, 지상 38층, 지하4층의 규모이다. 일본 도시계획의 특정가구제도 및 특례용적률적용구역제도를 이용하여, 도쿄역의 용적률을 이전해, 1760%의 용적률로 건설되었다. 1-7층은 상업시설이고, 상층부는 업무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