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LEE | 10월 23, 2025 | Research
그룹 리빙 일본에서의 그룹 리빙(Group Living)은 혈연관계가 아닌 고령의 독신자나 부부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비혈연 고령자들의 공동주거가 일본에 등장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령자 시설 외에 주거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원하는 요구가 커진 시기다. 그룹 리빙은 단순한 동거를 넘어 공통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공유하며 상호 지원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다. COCO쇼난다이의 외관 ...
에 의해서 LEE | 7월 6, 2025 | Research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이세하라시의 경계를 가로질러 위치하는 아이코하라 주택단지. 약 900호의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이 주택지는 1967년 국가공무원을 위해 조성되었다. 고도성장기에 분양된 다른 주택지와 마찬가지로 아이코하라주택의 고령화는 매우 빨리 진행되었고, 1998년 이미 30%를 넘어섰다(당시 일본의 고령화율은 약 14.6%).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Aging in Place를 위해 주민들은 자신의 힘으로 지역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에 의해서 LEE | 3월 19, 2025 | Research
출처: google earth 오야마다사쿠라다이 단지는 1979년 건설된 UR단지이다. 면적은 약 47ha로, 1,627호의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에 공원, 녹지 등 자연이 풍부하여 공원단지로도 불리고 있다. 조성으로 부터 38년이 지난 현재는, 지역의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주민의 고령화율은 48%에 달한다. 고령화로 인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오야마다사쿠라다이단지 주민들은 커뮤니티 스페이스 운영을 비롯한 여러...
에 의해서 LEE | 3월 10, 2025 | Research
마츠마루는 일본 타마뉴타운에 위치한 마츠가야 단지에 위치한 커뮤니티 플레이스이다.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중인 타마뉴타운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낸 공생형 교류공간이다. 마츠가야 단지의 상점가에 위치한 약 10년간 비어있던 슈퍼마켓 건물을 활용해 탄생하였다. 이름은 ‘마츠가야(松が谷)’와 ‘모이다(集まる)’를 결합해 ‘마츠마루’라고 지었으며,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마켓으로 사용되던 하나의 큰 공간을 작은 구획으로...
에 의해서 LEE | 4월 15, 2024 | Research
Aging in Place의 정의 고령자의 주거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Aging in Place가 많이 거론된다. AIP(Aging in Place)에 대해 명확히 합의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지만(사회, 커뮤니티 등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령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집, 지역, 커뮤니티에서 자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 혹은 이를 이루기 위한 정책 서비스 정도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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