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카제노오카, Aging in Place를 위한 지역 복지시스템 구축 사례

[고령사회] 카제노오카, Aging in Place를 위한 지역 복지시스템 구축 사례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이세하라시의 경계를 가로질러 위치하는 아이코하라 주택단지. 약 900호의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이 주택지는 1967년 국가공무원을 위해 조성되었다. 고도성장기에 분양된 다른 주택지와 마찬가지로 아이코하라주택의 고령화는 매우 빨리 진행되었고, 1998년 이미 30%를 넘어섰다(당시 일본의 고령화율은 약 14.6%).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Aging in Place를 위해 주민들은 자신의 힘으로 지역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이코이노 이수”

[고령사회, 라스트원마일, 마을만들기] 벤치프로젝트 “이코이노 이수”

  고령자의 보행거리는 생각보다 짧다. 일본국토교통성의 “건강, 의료, 복지 마을만들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령자가 쉬지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는 500-700미터라고 한다. 또한, 동일 기관의 전국도시교통특성조사에서는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중 17%는 쉬지 않고 걸을수 있는 거리가 100미터 이내에 불과하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고령자의 보행거리에 따른  과제 중 하나중 라스트원마일을 들을 수 있다. 라스트 원마일은 여러 분야에서 다른 의미로...
[고령사회, 구매난민, 서드플레이스] 마루카마 생선가게

[고령사회, 구매난민, 서드플레이스] 마루카마 생선가게

1965년 조성된 교외주택단지인 이마이즈미다이. 이마이즈미다이는 카마쿠라시에 위치한 단독주택단지이며, 2,000세대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령화율은 약 45퍼센트로 마을 주민 2명중 1명이 고령자이다. 이마이즈미다이에는 두 개의 상점가가 있다. 20년전까지만 해도 일용품점, 생선가게, 정육점, 과일가게, 음식점, 서점,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다. 하지만,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소비력 감소, 배달 서비스증가, 도심 인근...
UR 임대주택 단지의 재건축 사업 방식(기존 커뮤니티 보호, 순환식 재건축 방식)

UR 임대주택 단지의 재건축 사업 방식(기존 커뮤니티 보호, 순환식 재건축 방식)

  UR 도시재생기구   도시재생기구(통칭 UR)는 일본 국토교통성 소관의 독립행정법인으로 주택건설, 주택관리, 도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UR의 전신은 1955년 설립된 일본주택공단이다. 당시의 일본은 고도경제성장기로서 도시로의 인구유입이 급격히 진행되었고, 주택부족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였다. 따라서, 당시 일본 정부는 주택의 양적인 공급에 주력하였고, 일본주택공단은 일본 정부로부터 정책적인 지원을 받으며 타마뉴타운(多摩ニュータウン)이나...
[단지재생사례] 다마다이라노모리: 의료/개호 거점 정비, 구 주동을 활용한 다양한 주형식 제공

[단지재생사례] 다마다이라노모리: 의료/개호 거점 정비, 구 주동을 활용한 다양한 주형식 제공

  다마다이라노모리 단지 재건축 이전 배치도 및 현황 출처: 구글지도   다마다이라노모리 단지는 UR이 관리/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단지이다. 개방적인 녹지공간을 컨셉으로 하며, 1958년 준공(중층동 68동, 테라스하우스 179동, 점포동 3동, 총 2,725호)되었다. 주동의 노후화 등으로 인하여 1997년 재건축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 제1 공구, 2008년 제2 공구가 완공되어 재건축 사업이 완료(재건축 후 주호수 1,528호)되었다. 재건축...